[날씨] 파란 하늘, 공기 깨끗...동해안 빗방울 / YTN

2018-09-10 3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새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동풍이 불어오며 공기도 무척 깨끗한데요,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하늘만 보면 완연한 가을이지만, 낮에는 아직 여름이 남아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며 현재 서울 기온 27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내륙은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 지역은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8도, 대전 2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강릉 23도, 부산 25도 등 해안 지역은 선선하겠습니다.

앞으로 일교차는 점점 더 커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은 16도까지 뚝 떨어지며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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